내가 어느새 애둘맘이라니 ㄷㄷ
출산한지 2달차가 되어가는와중에 기록해보는
좋은문화병원 제왕절개 6박7일 찐후기
제왕절개 통증
제왕절개 2번 해보면서 느낀건 정말 사람들의 통증이나 느끼는점은 다 다르기 때문에 너무 무서운 제왕절개 후기는 보지 않고, 미리 두려워 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 첫째때는 뭣도 모르고 제왕후 수면마취가 되어있었는데 그 마취 꺠는게 너무 힘들었고 아프기도 되게 아프고 개복수술이라는 두려움이 너무 커서 힘들었던것 같다 그런데 왠걸 둘째는 안아프다는게 아니라 덜 아팠고 회복을 위해 마취되어있을때 잔잔하게 운동을 많이 해서인가 회복도 엄청 빨랐다 그래서 제왕절개 2번 해본 내가 말하는 통증은 '할만하다' 당연 아프다 통증도 있다 하지만 할만하고 , 나같은 경우 예상치 못하는 상황에서 오는 불안감을 크게 느끼는 편이라 제왕은 수술 시간이 대충 정해져있고 통증에 대해 대비 할수 있는것도 대충 예상할수 있어서 할만하다고 생각한다
제왕절개 회복
다들 많이 하는말이 제왕절개 회복은 많이 걸어야 한다고 하는데 내가 산 증인이다 진짜 많이 걸으면 된다 당연히 아프고 힘들다 그렇다고 해서 가만히 누워있으면 회복은 더 더디다 나는 제왕절개 수술후에 1인실이 없어서 좋은문화병원 다인실에 있었는데 몇몇은 수술후 무섭고 아프다고 정말 누워만 계셨다 그런데 나는 수술하고 다음날부터 계속 걸었다 그래서인지 회복 진짜 빨랐던것 같다
제왕절개 흉터
첫째때 제왕절개 흉터는 정말 작고 얇았다 생각했던것처럼 크거나 굵거나 켈로이드 피부처럼 올라오는거 없어서 큰 불편함 없었고 아주 간혹 간간히 가려움이 느껴지는 정도였다 둘째 출산후에도 지금 두달 밖에 지나지 않아서 정확한 결과를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일단 지금 봤을때 배에 빨간색으로 빨간 선을 그어준 느낌? 그정도로 두께가 얇고 일직선으로 쭈욱 있다 길이는 아마 엄지랑 검지 벌렸을때 정도의 크기 정도? 제왕절개 흉터 크기도 그리 크지 않고 나름 괜찮지만 앞으로관리를 더 잘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아주 괜찮다
제왕절개 찐후기
제왕이든 장녀분만이든 진짜 어렵고 무섭고 힘든 출산이다 세상에 쉬운 출산이 어딨겠냐만 ㅠㅠ 나같이 예상하지 못하는 사오항을 두려워 한다면 제왕을 추천한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회복도 빠르고 아이도 빠르게 만날수 있어서 나는 만족스러운 편이다 아무래도 자연스럽게 출산하는게 가장 좋기에 자연분만도 좋지만 나는 그 진통과 내진을 견딜수가 없어서 제왕도 나쁘지 않은 출산 방법이라 생각한다 벌써 출산 2개월차 지금도 회복중이지만 아직까지의 컨디션은 너무 좋고 아주 만족스럽다 앞으로도 더 관리 잘해서 상처가 덧나거나 진해지지 않도록 열심히 관리해야지
세상 모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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